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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Data News –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 높아지면서 헬시 플레저 트렌드 급부상]

코로나19로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이를 반영하듯, 코로나가 발생한 2020년 이후 최근 2년간 건강관리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관리라는 것이 일상화되고, 고령층만이 아닌 전 연령대에 걸쳐 크게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건강관리를 대하는 방식도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헬시 플레저’는 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가 올해 주목할 트렌드 중 하나로 제시한 소비 키워드로, 건강관리의 즐거움을 의미한다. 과거의 건강관리란 힘들고 인내하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다양한 일상에서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음식료 업계에서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일부 제품군은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내며, 정체된 내수 시장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無칼로리, 無당에 맞춰 증가하는 제로 음료 판매 열풍!>

최근 헬시 플레저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부각되면서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제로 탄산음료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실내 생활이 증가하면서 활동량이 감소한 탓에 칼로리 섭취를 줄이기 위해 제로 음료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로콜라’의 검색량은 꾸준히 증가해 왔는데, 2020년 들어 증가폭이 더 커진 모습을 보였다. 2021년 1월 ‘펩시 제로’와 ‘칠성사이다 제로’가 출시되며 검색 유입량이 다소 주춤한 것으로 보이나 전반적인 제로 탄산음료 관련 검색량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롯데칠성은 ‘펩시 제로슈거 라임’과 ‘칠성사이다 제로’를 연달아 출시에 성공하며 2022년도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6.2% 증가한 351억 원을 기록했다. 많은 음료업체들이 제로탄산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웅진식품은 ‘티즐 스파클링’,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는 ‘브랜드 콜라 제로’를 출시하였다.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제로 탄산음료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숙면을 위해 마시는 디카페인 커피! 디카페인 원두 수입액 역대 최고치 기록>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그로 인한 불안감에 수면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증가하였고, 홈 카페 트렌드 확산으로 커피 음용 횟수가 늘어나면서 건강을 생각해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2021년 디카페인 원두 수입량은 4,755t으로 전년대비 +28.1% 증가했고, 수입금액은 전년대비 +42.7% 증가한 4,638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디카페인 원두 판매량이 전년대비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마켓컬리에서도 디카페인 커피 제품 판매량이 전년대비 +117%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게, 맛있게,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단백질 간편식!>



최근 소용량, 1인 제품 등 간편식 트렌드가 결합하면서 건강관리와 연관성이 높은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한 제품들이 유행하고 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단백질 제품 시장규모는 2018년 813억 원에서 2021년 3,364억 원까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닭고기 간편식 전문 업체 ‘허닭’이 밝힌 캐주얼 간편식 판매량은 2020년 354만 개에서 2021년 1,262만 개로 +257% 증가하였고, 2021년 매출은 585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바뀐 라이프스타일로 인해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좋아하는 음식을 좀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음식료 업계에서의 헬시 플레저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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