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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Data News - MZ세대가 주로 소비하는 분야 및 트렌드는?]


MZ세대란 1980년~2000년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2004년에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신조어다. 통계청의 2019년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MZ세대에 해당하는 인구는 전체 인구의 34.7% 차지하며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이는데, MZ세대가 주로 소비하는 분야 및 주요 트렌드를 네이버 트렌드를 통해 조사해보았다.



먼저 온라인 종합 쇼핑몰을 이용하는 MZ세대별 순위는 종합적으로 쿠팡이 1순위로 집계됐다. 11번가는 20대를 제외하고 전체적인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선행과 소비를 동시에 실행해 MZ세대의 가치소비를 공략했다는 점이다.


쿠팡과 11번가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프로모션에 참여해 매출의 일부분을 공익을 위해 사용하는 코즈 마케팅을 실시했다. 종합 5위인 옥션 또한 착한 소비 프로젝트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장난감, 의류 등을 기부했다.


4위인 티몬은 웹드라마형 광고 "신선한 사랑"으로 페이스북 조회수 700만 뷰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탔다. 이 광고를 기점으로 신규 구매자 매출이 30% 증가했다.



식품 부문에서는 치킨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는데, 치킨 프랜차이즈 순위를 보면 종합 1위는 교촌치킨이다. 교촌치킨은 1934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치킨 브랜드로 선정되었는데, 최근 20대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 20대 연구소가 발표한 '2020 MZ세대 TOP BRAND AWARDS-2020 MZ세대가 가장 사랑한 브랜드' 보고서에서 교촌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BBQ는 유튜브 웹 예능 네고왕에 출연한 뒤 조회수 700만회를 돌파하며 유튜브 주요 구독자인 MZ세대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네고왕 프로모션이 진행된 첫 주말에는 88% 증가한 65억원을 기록했으며, BBQ 멤버십 가입자는 네고왕 출연 후 8배 증가한 250만 명을 기록했다.



화장품 종합 순위에서는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들이 1위부터 3~5위의 순위를 대부분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네이버 셀렉티브 채널, 11번가 등 디지털 채널 등을 이용하여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 소비자와 연결고리를 마련하여 MZ세대의 소비를 공략했다.


1위를 차지한 이니스프리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제품 소개와 활용법을 주제로 방송하여 제품 선론칭 완판, 조기 품절을 기록하였다. 아이오페와 헤라 역시 라이브를 통해 평소보다 거래액이 각각 20배, 5배 이상 증가했으며, 라네즈 또한 방송을 본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SNS와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이 퍼져 한 달 만에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SNS 방송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선물하기, 아마존, 쿠팡 등에 브랜드들을 입점하여 제품을 출시하였다. MZ세대의 90.7%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만큼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서이다. 종합 5위인 에뛰드 하우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상품인 ‘생일빵 아이팔레트 오븐 키트’를 출시하며 디지털 대응력을 강화했다.


또한,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비대면 체험 매장인 아모레 스토어를 설치하여 이목을 끌었다. Z세대를 겨냥한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언택트 존’과 M세대를 겨냥한 고객들에게 1대1로 상담해주는 ‘카운셀링존’을 만들어 두 고객층의 수요를 모두 확보하였다. 아모레 스토어를 통해 20대 소비자들의 객단가가 50% 이상 증가하면서 30~40대의 구매력에 가까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MZ세대와 관련된 기업 마케팅


그 밖의 MZ세대와 관련된 기업 마케팅으로는 애경산업이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컬래버레이션 상품인 롯데제과의 말랑카우 말랑이 캐릭터를 패키지에 담은 ‘샤워메이트 버블버블 핸드워시’와 대한제분의 밀가루 브랜드 ‘곰표’와 ‘2080 뉴샤이닝화이트치약’을 콜라보 해서 만든 상품이 있다.


이렇게 기업들 간 협업하며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인기를 끌자 굿즈 트렌드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이전엔 굿즈를 판촉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요즘 기업들과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콜라보 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는데, 삼성전자의 갤럭시 S20 BTS 에디션과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의 검색어 트렌드를 보면 6월 19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후 7월 9일 출시되기까지 검색어 트렌드가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이처럼 한정판 제품 출시와 선호하는 가수의 상품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굿즈 트렌드가 활성화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학내일, T-CON AIR, Careet이 콜라보 해서 만든 자신의 트렌드 레벨을 알 수 있는2020년 트렌드 능력고사를 시간 날 때 한 번 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 트렌드는 한 시간에 한 번씩 변동되니 할 때마다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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